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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캡슐’ 美여성 첫 사용… 스위스 당국, 수사 나서
입력
|
2024-09-26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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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64세 미국 여성이 스위스에서 질소 가스로 수 분 안에 인간을 숨지게 하는 조력 사망 기기 ‘사르코’(사진 속 기기)를 이용해 사망하자 하루 뒤 스위스 당국이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 치료 가능성이 없는 환자가 의료진의 처방하에 약물 등을 주입해 스스로 죽음을 맞는 ‘조력 사망’은 허용하나 사르코의 사용은 승인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르코가 2019년 이탈리아의 디자인박람회에서 처음 공개됐을 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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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국제 조력사망 옹호단체 ‘엑시트인터내셔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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