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10~17일 저연차 공무원 대상 설문조사 실시 워라밸 등 인식 파악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조성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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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저연차 공무원들의 공직사회 이탈을 막기 위해 일하는 방식 등 조직 문화에 대한 인식 파악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소속 저연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조직문화 인식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5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의 조기 퇴직자는 2019년 6663명→2020년 9258명→2021년 1만693명→2022년 1만3321명으로 3년 사이 2배 가량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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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행정기관 소속 공무원은 ‘e사람’ 시스템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은 ‘인사랑’ 시스템을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황명석 정부혁신국장은 “공직에 열망을 갖고 입직한 공무원들이 공직을 이탈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며 “저연차 공무원들의 조직 문화에 대한 인식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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