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잔해가 경기 용인시 이동읍 송전리에서 발견됐다. (독자 제공) 2024.5.2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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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29일부터 사흘 연속 우리나라를 향해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전파 교란 공격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6월 1일부턴 한반도에서 북풍이 불 예정이라, 북한이 예고한 ‘오물풍선’ 추가 도발이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31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부터 서해 서북도서 일대 등을 향해 GPS 전파 교란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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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지난 27일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 이후 우리나라로 260여 개의 오물풍선을 날려보낸 데 이어 29~30일 이틀 동안은 서북도서를 향해 GPS 전파 교란을 시도했다.
30일 오전엔 600㎜ 구경 초대형방사포(KN-25) 18발가량을 동해상으로 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29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한 담화에서 오물풍선과 관련해 “우리 인민의 표현의 자유”라며 추가 살포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다음 달 1일부터 한반도에서 북풍이 불 것으로 관측돼 대남 오물풍선 부양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아직 북한의 관련 동향이 포착되지는 않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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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발견된 북한의 오물풍선에선 현재까진 화생방 등 유해물질은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 내용을 분류하고 있고, 260개 중 아직 회수하지 못한 것도 꽤 있다”라고 전했다.
군 당국은 북한이 또다시 오물풍선을 부양한다는 이를 언론을 통해 국민들에게 알린다는 방침이다. 대국민안전문자 발송은 지자체와 협의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만약 오물풍선이 또다시 부양되면 낙하물을 유의해주시길 바라며, 발견하면 만지지 말고 신고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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