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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두배 청년통장으로 목돈 마련하세요”

입력 | 2024-04-26 03:00:00

대전시, 만기 되면 저축액만큼 지원




대전시는 지역 저소득 근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만기 시 저축액과 같은 금액을 지원해주는 ‘미래두배 청년통장’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통장은 지역 내 근로 청년이 매월 10만 원이나 15만 원을 2년 또는 3년 동안 저축하면 만기 시 적립금과 같은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두배 청년통장으로 최대 11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집 기간은 5월 2일부터 16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1000명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6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전이며, 대전에서 직장을 다니거나 사업을 하는 중위소득 140% 이하의 청년이다. 신청은 미래두배 청년통장 홈페이지(https://youthaccount.or.kr)에서 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1000명 모집에 6579명이 신청해 약 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