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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경영자(CEO)들이 먼저 겸손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미래 성장에 필요한 과제들을 잘 수행해 나가야 한다. 기민하게 전열을 재정비하자.”
최창원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사진)이 23일 열린 4월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고 SK그룹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장용호 SK㈜ CEO, 박상규 SK이노베이션 CEO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사의 최근 실적을 점검하고 올해 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 재편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일시적 수요 둔화 등에 직면한 전기차 배터리와 그린 사업 등의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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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의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선명한 목표와 구체적 계획을 세워 치열하게 실행하면 더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며 “사업 경쟁력과 기업가치를 높여 주주와 구성원 등의 기대에 더 부응하자”고 말했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