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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부신호르몬 관리 필요성’ 의료진 좌담회 개최

입력 | 2024-04-16 19:35:00

(왼쪽부터) 이윤경 차움 교수, 김재원 GC녹십자웰빙 본부장, 최세환 서울성모신경외과 원장, 최정민 JM가정의학과서초 원장, 김혜연 하이맵의원 원장, 이상훈 GC녹십자 아이메드 원장.


GC녹십자웰빙은 ‘다양한 질환에서의 부신호르몬 관리 필요성’을 주제로 의료진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신호르몬은 부신에서 분비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총칭하는 개념이다. 부신(Adrenal gland)은 신장 위에 있는 내분비 기관으로 고깔(혹은 반원형) 모양으로 생겼다.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 도파민,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 알도스테론 등 우리 몸에 필요한 호르몬을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부신호르몬 수치 증감에 따라 만성피로와 무기력, 우울감 등 다양한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좌담회는 대한정주의학회 회장인 서울성모신경외과 최세환 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전문의료진들과 부신호르몬의 기능의학적 해석 및 환자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세부 세션으로는 부신호르몬 관리의 중요성 및 검사 기준, 비만환자 진료 관련 부신호르몬 관리 필요성, 외래에서 흔히 보는 불면증 및 경도 우울증 환자의 부신호르몬 관리 필요성, 여성갱년기 환자 부신호르몬 관리 및 적용 사례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검사를 기반으로 다양한 질환에서 부신호르몬 관리의 필요성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기능의학 기반 영양치료 전문기업으로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주를 비롯해 병의원 내 건강기능식품 매장 전용 브랜드 닥터피엔티(Dr.PNT)를 운영하고 있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