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전자 게시대 광고 요금 5만→1만원 도로, 교차로 등 유동 인구 많은 7곳에 설치 15초 이내로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노출
서초구 양재역 인근에 설치된 전자 게시대에서 광고가 나오고 있다. 서초구 제공
전자 게시대는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활용한 전자 현수막으로, 도시 미관에 어울리는 디지털 매체다. 서초구에선 주로 도로, 교차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7개곳에 설치돼 광고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야간에도 쉽게 눈에 띈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자 게시대에 10일간 광고할 수 있는 요금을 기존 5만 원에서 1만 원으로 낮춰 저렴하게 홍보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