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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년·신혼부부 3332채 매입임대주택 공급

입력 | 2024-04-02 15:51:00


뉴스1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8일부터 청년와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 3332채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사업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과 기존 주택을 LH가 매입해 무주택자에게 저렴하게 세를 놓는 제도다.

대상은 만 19~39세 청년이 1513채,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이 819채다.지역별로 수도권 1398채, 지방 1934채다. 임대 최장 기간은 청년매입임대주택이 10년이다. 입주 후 혼인하면 20년으로 늘어난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최대 20년이다. 신생아가구는 입주자 모집공고일로부터 최근 2년 이내 출산 또는 입양한 자녀가 있는 가구다. 당첨자는 오는 6월 중 발표한다. 입주는 자격 검증과 계약 체결 절차를 마친 뒤 6월 말쯤 가능하다.

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