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SK지오센트릭-율촌화학 “재활용 플라스틱 포장재 개발”

입력 | 2024-04-01 03:00:00

MOU체결… “생태계에 도움될 것”




SK지오센트릭과 율촌화학이 재활용하기 쉬운 플라스틱 포장재 제조기술 개발에 나선다. 31일 양 사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고기능 플라스틱 연포장재를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흔히 비닐로 불리는 필름·시트형 연포장재는 사실상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온도·습도 변화로 제품이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여러 소재를 층층이 쌓아 만들기 때문이다.

SK지오센트릭과 율촌화학은 하나의 소재를 사용하더라도 동일한 강도를 갖는 플라스틱 포장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단일 소재를 쓰기 때문에 재활용이 쉽고 플라스틱 사용량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지오센트릭 관계자는 “플라스틱 연포장재는 국내에서만 연간 36만 t이 사용된다”면서 “여러 소재를 쓰다 보니 분리가 잘 안 돼서 대부분 소각 또는 매립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일 재질로 포장재를 만들면 재활용이 수월해져서 자원 순환 생태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