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3배에 가까운 자금을 확보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3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기준으로 1500억 원 모집에 491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KB금융카드는 4.4~5.1%의 금리를 제시해 4.89%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KB국민은행이 2011년 3월 신용카드 사업 부문을 분리해 설립된 KB국민카드는 KB금융지주가 지분 100%를 갖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