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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마켓ON]SK네트웍스, 최대 40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

입력 | 2024-03-11 11:03:00


SK네트웍스가 최대 4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2년물과 3년물, 5년물로 2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도 있다.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SK증권이다. 다음 달 9일 수요예측을 통해 18일 발행한다.

SK네트웍스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

SK네트웍스는 1953년 선경직물회사로 창립된 종합상사 기업이다. 상사업 이외에도 휴대전화 기기 유통, 자동차 렌탈·경정비, 가전 판매·렌탈, 호텔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