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여객 573만6757명…전년比 54%↑ 日 142만8385명, 中 77만6328명 전국 공항 1210만4088명…전년比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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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인천국제공항의 일일 여객수가 20만명에 육박하면서 코로나19 이후 감소했던 여객수가 완전한 회복기에 접어 든 것으로 분석됐다.
11일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공항의 이용객은 573만6757명으로 전년 같은기간 373만499명과 비교하면 53.8%가 증가했다.
이기간 인천공항의 일일 여객은 19만7819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일일 평균 이용객 20만명에 육박해 지난달 설 연휴를 계기로 하늘길 여객 수요가 완전한 회복에 접어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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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을 통한 지역별 이용객으로는 일본이 142만8385명(출도착 합계)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국 77만6328명, 베트남 71만4219명 순으로 집계 됐다.
이기간 인천과 김포, 김해 등 전국 15개 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1210만4088명으로 전년 977만828명보다 23.9%가 증가했다.
이중 수도권의 관문인 김포공항은 183만702명으로 전년대비 4%가 증가했고, 김해공항도 이기간 123만9614명이 이용해 전년대비 15%가 증가했다.
이기간 전국 하늘길 항공편 운항은 6만9498편으로 전년 55121편보다 26.1%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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