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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형 회장, 서울대에 5000만원… 20년간 누적 11억1000만원 기부

입력 | 2024-03-07 03:00:00


서울대는 이기형 그래디언트 회장이 서울대 자연과학대 교육연구기금으로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1982년 서울대 천문학과에 입학했다. 그는 1996년 6월 국내 최초의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를 설립했다. 2005년부터 꾸준히 모교에 기부를 이어온 이 회장은 이번 기금으로 자연과학대 교육연구기금 누적 1억 원을 포함해 총 11억1000여만 원을 기부하게 됐다. 이 회장은 “기초과학과 과학적 사고방식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과학 인재 양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지원 기자 wis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