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송도~마석 GTX B노선, 6월까지 전구간 착공

입력 | 2024-02-28 03:00:00

민자사업자 지정-실시협약안 통과




늦어도 6월에는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82.8km를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모든 구간에서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GTX-B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사업시행자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다.

국토부는 다음 달 사업시행자와 총사업비, 사용 기간 등 사업 시행 조건이 포함된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6월까지는 착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4조2894억 원이다. 민간사업자가 6년간 건설한 후 2030년에 개통해 40년간 운영하는 방식(BTO)으로 추진된다. 인천대입구역부터 청량리역까지 1일 최대 160회 운행하며 상봉역∼마석역 구간은 경춘선 선로를 함께 이용한다. 수요는 하루 27만 명으로 추정된다.

이번 결정으로 GTX-B 전 구간 착공 기반이 마련됐다. 재정 사업 구간(용산∼상봉)은 지난해 12월 일부 착공했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GTX-B가 개통되면 인천 송도 및 남양주 마석에서 지하철, 버스로 1시간 이상 걸리던 도심 접근 시간이 30분 안으로 줄어들게 된다”며 “일자리, 주거 수요 창출 등도 기대되는 만큼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