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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美 머크에 ‘ALT-B4’ 전 세계 독점권 부여… ‘최대 5750억+로열티’ 규모

입력 | 2024-02-22 16:14:00

美 제약사 머크와 라이선스 변경 계약 체결
계약 변경에 따라 알테오젠 266억 지급 받아
마일스톤 최대 5750억 원… 매출 로열티 수령
머크와 다른 프로젝트 협력 가능성↑




알테오젠은 미국 제약·바이오업체 머크(MSD)에 자체 보유 기술 및 제품 사용 독점권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기존 라이선스 계약을 변경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 변경에 따라 알테오젠은 약 266억 원 규모 계약금을 지급받게 된다. 여기에 MSD 제품 허가 및 판매 등 조건 달성 시 최대 약 5750억 원 규모 마일스톤 금액과 마일스톤 달성 후 순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수령하기로 했다.

새로운 독점 라이선스 계약 조건에 따라 알테오젠은 MSD의 항PD-1 치료제 펨브롤리주맙의 피하제형 제품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해 인간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엔자임(ALT-B4)에 대한 전 세계 독점권을 MSD에 부여하기로 했다.

알테오젠은 MSD에 대한 ALT-B4 공급 책임을 부담한다. 또한 이번 계약에서 알테오젠은 MSD가 개발 착수할 추가적인 신약 개발 및 상업화와 관련해서도 새로운 협력 기회를 열어뒀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는 “전 세계 환자들에게 삶의 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 MSD와 변경 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방향으로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