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가 최대 2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 CGV는 30년 만기 2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1600억~2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신용등급은 BBB+로 다음 달 15일 발행할 예정이다.
CJ CGV는 1999년 설립된 국내 1위 영화관 전문업체다. ‘CGV’ 브랜드로 전국 194개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과 튀르키예, 베트남 등에도 진출해 있다. CJ CGV의 최대주주는 지분 48.5%를 보유한 CJ㈜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