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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100m 韓 첫 5위

입력 | 2024-02-17 01:40:00

3년 만에 47초대 기록 복귀
세계기록 보유 中 판잔러 金




황선우(21·사진)가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성적을 남겼다.

황선우는 16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 세계선수권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선에서 47초93의 기록으로 5위에 올랐다. 황선우는 전날 준결선 때도 같은 기록을 남기며 3위로 결선행 티켓을 받은 상태였다.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100m에서 결선에 오른 한국 선수도 황선우가 처음이었다.

황선우가 자유형 100m에서 47초대 기록을 남긴 건 2021년 도쿄 올림픽 결선(47초82) 이후 처음이다. 도쿄 올림픽 때는 준결선에서 당시 아시아 기록(47초56)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세계선수권에서는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11위)와 지난해 후쿠오카 대회(9위) 모두 48초08에 그치며 8명이 올라가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우승은 판잔러(20·중국·47초53)에게 돌아갔다. 남자 자유형 100m 세계 기록(46초80) 보유자인 판잔러가 세계선수권 개인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