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영 백인철 “이틀 동안 3번 경기…훈련 더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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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강원도청)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 오른 뒤 몸 상태가 나아졌다며 메달 획득 기대감을 드러냈다.
황선우는 1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 2조에서 1분45초15에 결승점에 도달했다.
준결승에 출전한 16명 중 2위를 차지한 황선우는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승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준결승에서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예선(1분46초99)보다 더 나은 기록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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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는 경기 후 대한수영연맹과 인터뷰에서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나아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예선 때 몸 상태가 생각보다 좋지 않아서 내심 걱정을 많이 했는데 준결승에서 몸이 잘 올라오고 기록과 레이스도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그는 3회 연속 메달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황선우는 “3회 연속 결승을 간 만큼 3회 연속 포디움(시상대)에 오르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짧지만 한 달 동안 준비했던 호주 전지훈련을 토대로 결승 레이스를 잘 펼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접영 50m 결승에 진출한 백인철(부산중구청)은 결승에서 23초35로 8명 중 7위에 올랐다. 세계선수권에서 이 종목 결승에 오른 것은 백인철이 한국 선수 중 처음이다.
준결승에서 23초24를 기록했던 백인철은 결승에서 기록을 단축하지 못했다. 그는 “예선, 준결승, 그리고 결승까지 뛰었는데 마지막 결승 경기에서 예선과 준결승에 비해 아쉬운 기록이 나와서 훈련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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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