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특식 키트를 전달하는 모습. 월드비전 제공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고루 섭취하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2000년부터 저녁 도시락을 제공해온 ‘사랑의 도시락’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기존 도시락 지원이 중단되는 연휴 기간에도 아이들의 끼니를 지원하기 위한 특식 키트다.
각 키트는 1인당 7만 원 단가로 밀키트, 한과, 과일 등을 맛볼 수 있다. 도시락 담당 사회복지사, 영양사, 조리사가 지역과 대상자의 특성에 맞춰 사업장별 아동과 가정의 선호를 고려한 식품 위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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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규 기자 hanq@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