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 취임식 현장. 연세대학교 제공
취임식에는 허동수 이사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김진표 국회의장, 반기문 이사장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허동수 이사장의 임명사에 이어 총장서약 문답과 윤 총장의 선서, 서명, 취임사 및 내빈들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윤 총장은 취임사에서 ‘임파워링 연세(Empowering Yonsei)’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연세의 연구와 교육이념을 실천하고, 미래의 창을 여는 새로운 연세의 시대를 위해 연세다움의 힘을 돋우겠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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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자율적으로 사고하는 인재 양성과 융복합 연구의 세계적 경쟁력 강화는 물론 대학과 사회 간의 가치 환류 모델 구축하고 연세 구성원 스스로가 변화의 주체가 되는 거버넌스 혁신 등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윤동섭 총장의 임기는 1일부터 2028년 1월 31일까지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