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외식사업 매출… 전년比 28%↑ 유동인구 많은 여의도서 사업확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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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은 19일 전개 중인 외식 사업이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아워홈 외식 사업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28% 상승했다. 여의도를 중심으로 전개한 외식 사업이 성과를 이끌었다고 한다. 이에 비즈니스 미팅, 직장인 점심 수요가 높은 여의도 일대를 외식 사업 진출 거점으로 삼고 관련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워홈은 고급 중식당 ‘싱카이’와 일식당 ‘키사라’ 여의도점을 30년 이상 운영 중이다. 프리미엄 중식당 싱카이는 1930년대 상하이 고급 레스토랑을 그대로 재현한 중식당이다. 40년 경력 중식 명장의 비법이 담긴 중국 4대 지역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고급 일식당 키사라는 제철 재료로 조리한 정통 일식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일식당이다. 고품질 식재료를 활용해 사계절 다채로운 이색 메뉴를 선사하고 있으며 중식, 일식 일품 및 코스요리는 물론 와인 등 다양한 주류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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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지난해 12월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 매출은 오픈 당월인 9월 대비 약 33% 늘었으며 지난해 4분기(10~12월) 매출은 2022년도 동기 대비 40%가량 증가했다.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2000여 명을 기록 중이다.
한승훈 아워홈 GP사업운영부문장은 “여의도는 유동 인구가 많으면서도 외식업을 비롯한 유통 트렌드가 밀집돼있는 만큼 외식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에 적합한 지역이다. 올해 역시 여의도를 중심으로 주요 외식 사업을 전략적으로 운영하며 B2C 사업 확장 및 가속화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