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율 밀어주기에 "시스템공천이 말뿐이란 걸 보여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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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개혁신당 창당공동위원장은 19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출판기념회 정치 자금 관행 근절 약속에 대해 “너무 심각한 뒷북”이라고 밝혔다.
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출판기념회 시한이 이제 할 수 있는 법정시한이 지났다”면서 “왜 법정 시한 전에 이런 이야기를 안 하셨나”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의원들 돈 받을 거 다 받고 나서 일부러 이렇게 뒷북 치시는 것”이라며 “이 문제는 몇십 년 전부터 논의되는 대선 이슈다. 너무 심각한 뒷북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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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위원장은 한 비대위원장의 국회의원 정원 50명 감축 공약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국회의원 50명 감축하겠다고 했는데, 어디서 어떻게 감축하는지 그리고 왜 50명인지 설명이 없다”면서 “비례대표를 줄이자는 건지 아니면 지역구를 좀 중대선거구화해서 사람 수를 줄이겠다는 건지, 어떻게가 다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왜 50명인지도 모르겠다. 포퓰리즘으로 갈 거면 왜 화끈하게 100명 못 줄이나”면서 “포퓰리즘적으로 툭툭 던지고 그마저도 뒷북이다. 한동훈 위원장이 정치 개혁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는 생각의 얕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김경율 밀어주기 논란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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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