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이후로는 일본산 어패류 수입액 거의 '제로'
지난해 중국의 일본산 어패류 수입이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 지지(時事)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중국 세관당국인 해관총서가 18일 발표한 무역통계 월보에 따르면, 2023년의 일본산 어패류의 수입액은 전년 대비 40.9% 감소한 2억9949만달러(약 4022억7500만원)로 집계됐다.
중국은 지난해 8월부터 일본산 수산물의 전면 금수를 단행하고 있어 그에 따른 영향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영향으로 9월 이후로는 일본산 어패류 수입액은 거의 ‘제로(0)’로 추이하고 있다고 통신이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