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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충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54분께 봉방동 한 건물 안 1층 계단에서 A(69)씨가 쓰러져 있다는 행인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사후 강직 상태인 A씨를 발견, 경찰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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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충주의 오전 최저기온은 영하 7.4도로 추운 날씨를 보였다.
평소 협심증과 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A씨는 전날 인근 경로당에서 술을 마신 뒤 집으로 귀가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