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가격부터 프리미엄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 구성 나문희 배우 출연 등 볼거리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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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은 15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명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상 1월 말이던 설 특집 생방송 편성도 1주일 당겨 수요 선점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10만 원대에 집중돼 있던 명절 선물 상품 가격대를 ▲5만 원 미만 ▲10만 원 미만 ▲30만 원 미만 ▲30만 원 이상 등으로 세분화하고 가격 구간별 품목 및 물량을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고물가로 인해 실속형 선물을 찾는 소비자와 프리미엄 선물을 찾는 소비자 모두를 만족하게 하겠다는 전략이다.
10만 원 미만 품목을 예년보다 최대 20% 늘렸고 한우, 홍삼 등 20만~30만 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도 작년보다 약 25% 확대했다고 한다. 현대H몰 기획전 기간 10% 할인 쿠폰 등 12종으로 구성된 쿠폰패키지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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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올해 설이 2월 중순이라 임박해 준비하기보다는 연초부터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려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속 선물세트부터 고급 한우 등 명절 인기 상품의 품목과 물량을 확대하고 풍성한 할인 혜택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