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스코어드닷컴'은 평점 6.7 부여
시즌 5호이자 리그 5호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토트넘)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평점 7.4를 받았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에서 2-4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11승3무5패(승점 36)로 5위에 그쳤다. 한 경기 덜 치른 4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37)와의 간격을 좁히는 데 실패했다.
손흥민의 활약이 빛났다. 전방에서 압박한 뒤 상대 페널티박스 반대편을 향해 영리한 패스를 시도했다. 이를 받은 알레호 베리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한 골 만회했다.
이어 후반 40분 페드루 포로의 패스를 받은 벤 데이비스가 2-4까지 만들었다. 다만 더 추격하기엔 시간이 부족했고, 경기는 2점 차 패배로 막을 내렸다.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으나 손흥민은 통계 전문 매체 ‘풋몹’으로부터 평점 7.4를 받았다. 평점 7.8로 팀 내 공동 1위를 기록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데이비스와 평점 7.5으로 2위를 기록한 포로에 이어 팀 내 4위에 올랐다.
측면 수비수인 데스티니 우도기도 손흥민과 같은 평점 7.4를 받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