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프로농구 올스타 MVP 출신 김주성-조상현 사령탑 대결

입력 | 2023-12-20 11:34:00

내년 1월14일 고양소노아레나서 올스타전 열려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올스타 최우수선수(MVP) 출신 감독이 지략 대결을 펼친다.

올스타전 사령탑은 17일 기준으로 정규리그 1위 원주 DB의 김주성 감독과 2위 창원 LG의 조상현 감독이 맡는다.

공교롭게 두 감독은 올스타전 MVP 출신이다. 김 감독은 2007~2008시즌, 조 감독은 2006~2007시즌 올스타전에서 최고 별로 우뚝 섰다.

올스타전 팀명은 KBL의 캐릭터인 ‘KBL 프렌즈’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두 캐릭터를 활용해 김주성 감독의 팀은 ‘ 크블몽팀’, 조상현 감독의 팀은 공아지팀‘으로 정했다.

두 감독은 드래프트를 통해 직접 선수단을 구성했다.

크블몽팀 베스트5는 허웅(KCC), 디드릭 로슨(DB), 이정현, 전성현(이상 소노), 하윤기(KT)다. 공아지팀 베스트5는 허훈(KT), 자밀 워니(SK), 최준용(KCC), 양홍석(LG), 김종규(DB)다.

올스타전은 내년 1월14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