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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닷컴, 신규 서비스 ‘엔카믿고’ 확대

입력 | 2023-12-15 13:34:00


엔카닷컴은 신규 거래 서비스 ‘엔카믿고’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엔카닷컴은 연간 120만대 매물이 광고 및 등록되는 1등 중고차 마켓플레이스로서 판매자와 구매자의 건강한 중고차 거래를 만들고자 ‘엔카홈서비스’, ‘엔카믿고’, ‘엔카 비교견적’ 등 신뢰 거래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엔카믿고는 올해 3월 출범한 엔카 신규 거래 서비스다. 딜러가 판매하는 차량 중에 엔카가 직접 성능점검과 100여개 항목 추가 검수를 완료한 차량을 대상으로 중고차 상담부터 구매 후 케어까지 모든 과정을 딜러 만남 없이 엔카가 진행한다. 고객이 믿고 차량 중 원하는 차량을 온라인 예약 후 믿고센터를 방문하면 해당 차량을 직접 보고 상담과 구매 과정을 엔카 직원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최근 엔카닷컴은 엔카믿고를 확대하고자 첫 번째 믿고센터인 수원점에 이어 양산점과 일산점을 열었다. 신규 센터 개소로 고객 접점을 강화함과 동시에 지역 딜러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모델, 연식, 주행거리 등의 매물 구성을 다각화했다. 믿고 대상 차량은 서비스 출범 초반 대비 약 3배 이상 확대됐다. 엔카닷컴은 고객들에게 믿고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는 매물 선택지를 다양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점진적으로 센터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엔카믿고는 꾸준히 시장 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믿고 차량은 딜러 매물 중에서도 법적 의무사항인 성능 점검과 스크래치, 타이어 상태, 실내 시트와 냄새 등 추가 검수까지 엔카가 깐깐하게 진행했기 때문에 정확하고 객관적인 차량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 차량 상담도 엔카가 지원하기 때문에 고객이 차량 상태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구매할 수 있다.

센터 내에는 차량 확인을 위한 공간인 프리미엄 쇼룸을 조성하고 모든 상담이 1:1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 고객들이 편안하면서도 충분히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만족도를 높였다. 구매 후에는 7일간 타보고 최종 결정할 수 있는 7일 책임환불제 적용과 희망 시 엔카보증, 엔카페이 등 추가적인 엔카 서비스에 대해 상담도 받아 볼 수 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이번 엔카믿고의 서비스 확대를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보다 편리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중고차 거래를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엔카가 중고차 거래 과정에 함께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해 시장 내 신뢰를 만들 수 있도록 거래플랫폼으로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