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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성 평가 1등급 받은 암 특화 병원

입력 | 2023-12-07 03:00:00

[2023 동아일보 메디컬 코리아 어워드]
암치유센터 부문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조치흠)은 산하에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동산병원, 경주동산병원, 의과대학, 간호대학을 두고 각 기관이 유기적으로 작용하는 메디플렉스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계명대 동산병원의 암치유센터는 우수한 의료진과 최신 장비로 암 환자에게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성화 센터다.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Xi’뿐만 아니라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SP’, 정밀하게 암세포를 추적해 치료하는 ‘바이탈 빔 SRS 패키지’ 방사선치료기, AI 기반 ‘시그나 아키텍트 3.0T MRI’까지 암 진단과 치료, 수술에 최적화된 장비들을 도입해 치료의 새 장을 열고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 암치유센터는 지역 최초·최다의 ‘다학제 통합진료’와 6500례 이상의 로봇수술을 비롯해 환자 진료 및 치료 과정(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 퇴원 후 일상생활부터 재활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관리를 도와주는 질환별 코디네이터와 암 신환 상담 간호사, 암 전문 교육 간호사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체계적인 진료와 암 치료에 특화된 장비들을 기반으로 계명대 동산병원은 5년 관찰 생존율에서 전국 암 생존율보다 높은 결과를 기록하며 암 치료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적정성 평가에서 위암, 폐암, 유방암, 대장암 수술 모두 1등급을 획득하며 암 특화 병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암치유센터의 꾸준한 성장은 우수 의료진의 적극적인 로봇수술 도입과 수술 기법 개발 덕분이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