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통해 부상자들 운송..카타르병원에 분산수용" 카타르 항공기 36대, 구호품 1203톤 가자지구 전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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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정부는 3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주민들 가운데 1500명의 부상자들을 치료하고 3000명의 고아들의 후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카타르 뉴스통신사 QNA에 따르면 카타르는 이집트와 협력해서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부상자들과 그 가족들을 전국 각지의 병원에 분산 수용해서 치료를 해주기로 했다고 이 날 밝혔다.
이를 위해서 카타르 정부는 36대의 항공기에 1203톤의 인도주의 구호품을 가자지구에 이미 전달했다. 거기에는 식량과 의약품과 의료 장비, 임시 거처용 천막들과 야전 병원 및 구급차량도 포함되었다고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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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쪽 사망자 1200명은 대부분 10월 7일 하마스 공격 당시에 발생했지만 가자지구에대한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이미 1만5200여명의 팔레스타인 인이 살해당했다.
부상자도 4만명이 넘었고 12월 1일 임시 휴전의 연장이 불발 되면서 이스라엘군의 가자 남부 도시에 대한 전면 공격으로 하루 700여 명씩의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