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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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연 프로그램에 등장한 쟁쟁한 실력자들 때문에 심사위원들이 평가의 고통을 호소했다. 임재범은 참가자에게 귀가 조치를 제안했다.
11월 30일 방송된 JTBC 예능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서는 3라운드에 진출한 24개 팀의 라이벌전이 펼쳐졌다. 이번 라이벌전에서는 심사위원이 선정한 각 조의 라인업 4인 중 어게인 수 합산 1위가 자신의 라이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66호 가수와 68호 가수의 대결이 심사위원들을 힘들게 했다. 66호 가수가 2라운드에서 한 팀이었던 68호 가수를 라이벌로 지목하면서 대진이 성사된 가운데 66호 가수는 소녀시대 ‘Run Devil Run’으로, 68호 가수는 god의 ‘미운오리새끼’를 불러 무대를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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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27호 가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 적합한 곡이 아닌 자신이 하고 싶은 곡인 샘김의 ‘Make Up’을 선택했다. 27호의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들은 만장일치 극찬을 쏟아냈다.
임재범은 “보통 저음이 강하면 고음이 약하고, 고음이 강하면 저음이 약한 경우가 있는데 이분은 다 가지고 있다. 쉽지 않은 거다. 이제 경연 프로그램 그만 나오시라. 더 이상 나오셔 봐야 계속 찢을 텐데”라고 칭찬했다.
이에 윤종신과 규현이 “그래도 다음 라운드는 나와야지. 나오지 말라고 하는 건”이라고 당황했고, 임재범은 “안 붙으셔도 된다. 그냥 집에 가셔도 된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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