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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참석한 日 시상식서 ‘칼부림 난동’ 일어나…소속사 “귀가 후 발생”

입력 | 2023-11-24 15:46:00

배우 차은우 ⓒ News1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참석했던 일본의 대형 음악 시상식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24일 NHK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전날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재팬 2023(MTV VMAJ 2023)’ 현장에서 40대 여성 관객 1명이 괴한에게 칼로 복부를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성은 행사 참가 후 건물을 떠날 때 칼에 찔린 것을 깨달았다. 여성을 찌른 범인은 도주한 것으로 추정되며, 경찰은 범인의 행방을 쫓고 있다.


이날 ‘MTV VMAJ 2023’ 시상식에는 야마시타 토모히사 등 유명 일본 연예인, 한국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참석했다.

차은우는 글로벌 아이콘 어워드(Global Icon Award) 상을 수상했다. 그는 일본어 곡 ‘가장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별을 말하자(1番好きな人にサヨナラを言おう)’를 무대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차은우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현지 상황을 확인했다며 “차은우 씨가 공연을 마치고 귀가한 이후에 사건이 일어나 자세한 상황은 잘 모른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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