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전경 (기획재정부 제공) 2020.11.23/뉴스1
광고 로드중
정부가 다음달 중 3조7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의 12월 국고채 발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발행 계획(5조원)보다 1조3000억원 감소한 규모다.
광고 로드중
발행은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국고채 비경쟁인수는 다음달 실시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기재부는 국고채 유동성 제고를 위해 10년물, 20년물 경과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3000억원 수준의 교환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만기도래 전 국고채 매입은 다음달 13일 실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규모와 매입대상 종목은 이달 28일 오후 5시에 국채시장 홈페이지와 한국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광고 로드중
이에 따라 1~11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누적 161조7063억원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종 발행실적은 오는 24일 발표되는 20년물 비경쟁인수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세종=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