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병원 내부서 발견한 무기 사진·영상 공개 병원 공격 비판에 "정밀 작전 수행" 반박 하마스 의사당 폭파 영상도 SNS에 확산
광고 로드중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대 규모인 알시파 병원에서 하마스 지휘본부와 무기 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예루살렘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알시파 병원 내부를 수색해 찾아낸 수류탄·탄약 등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이스라엘군은 그동안 하마스가 알시파 병원 지하에 지휘본부를 숨기고 있다고 주장해왔으며, 관련된 증거를 제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스라엘군은 병원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하마스 대원 몇명을 사살했지만, 아직까지 큰 저항은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하지만 외신은 이스라엘군이 매우 큰 병원단지의 다른 구역도 수색할 계획이어서 상황은 유동적이라고 전했다. 또한 알시파 병원의 지하와 주변에는 방대한 지하 터널이 있다고 덧붙였다.
광고 로드중
한편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외신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시티 지상전으로 점령한 하마스 의사당을 폭파했다고 보도했다. 소셜미디어(SNS)엔 하마스 의사당으로 추정되는 건물이 폭파되는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다만, 이스라엘군은 아직 이를 공식 확인하지 않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