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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1조5000억 상당… 위조품 밀수 일당 적발

입력 | 2023-11-08 03:00:00


인천해양경찰서가 국내 밀수조직으로부터 압수한 위조품들이 전시돼 있다. 인천해경은 7일 1조5000억 원대 위조품을 국내로 몰래 들여온 후 유통시킨 밀수조직원 1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해경이 적발한 단일 밀수 사건으로는 최대 규모다. 이들은 한국을 경유하는 환적화물의 경우 통관 절차가 생략된다는 점을 이용해 미국·일본행인 것처럼 중국에서 위조품을 들여온 후 무단 반출해 전국에 유통시켰다.


인천해양경찰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