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전남 순천시 장천동 행정인턴 남경식씨(맨 오른쪽)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80대 노인을 구하고 출동한 소방당국의 수습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순천시 제공)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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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장천동행정복지센터 소속 행정인턴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80대 노인을 심폐소생술로 구해 화제다.
27일 순천시에 따르면 행정인턴 남경식씨(24)는 지난 25일 오후 1시26분쯤 장천동의 한 주택 마당에 쓰러져있는 80대 여성을 목격했다.
남씨는 이날 업무차 우체국으로 이동하던 중 80대 노인이 집 마당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80대 노인은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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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치료를 받기 위해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남씨는 “올해 5월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것이 도움이 됐다”며 “다음에도 이런 일이 생기면 즉시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