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내 분쟁 중재 등 적극행정 결실 기존 정비 계획, 구민 편의 맞춰 변경 도로와 소공원 2곳 등 기반 시설도
준공인가가 완료된 이수푸르지오 프레티움의 모습. 동작구 제공
사당동 42번지 일대 사당3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2018년 착공했지만 준공 전 도로와 공원 부분의 기반시설 공사현황 및 측량 결과가 부합하지 않아 정비계획 변경이 필요해 2021년 6월에 아파트만 부분적으로 준공 인가를 받았다.
오랜 시간 동안 준공이 지연되면서 내부 갈등이 커지자 동작구는 조합 내 분쟁을 적극적으로 중재해 협의를 이끌어 내고 기존 정비 계획을 구민의 편의와 측량 결과에 알맞게 변경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마침내 최근 준공을 완료했다. 우선 인접 부지 옹벽이 기존 정비계획과 맞지 않아 공원에 침범했던 면적을 수정 조치했다. 또 입주자와 인근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3511㎡)와 소공원 2곳(1505.2㎡) 등 기반 시설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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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