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부상·실종된 미국인 관련 조사 적극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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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중동 사태와 관련, 미국 본토에 대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특별한 위협은 파악하지 못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연방수사국(FBI) 대변인은 “FBI는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과 관련한 미국에 대한 위협을 나타내는 구체적이고 신뢰할 만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고 발표했다.
다만 발생 현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주와 지방, 연방, 국제 법 집행기관, 정보기관 등 파트너들과 관련 정보들을 공유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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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은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인한 무력 충돌 과정에서 사망·부상하거나 실종된 미국인과 관련한 조사가 적극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외국인 사망자가 속속 증가하는 가운데 미국의 경우 최소 11명이 사망했다.
백악관은 하마스에 억류 중인 인질 가운데 미국인이 포함돼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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