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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앞세운 여자탁구, 단체전 첫 경기서 파키스탄 3-0 제압

입력 | 2023-09-22 14:31:00

신유빈이 22일 중국 항저우 공슈 캐널 스포츠 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체전 조별리그 D조 1차전 대한민국과 파키스탄의 경기 두 번째 매치 시작에 앞서 미소 지으며 몸을 풀고 있다. 2023.9.22 뉴스1


한국 여자탁구 대표팀이 파키스탄을 완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일정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번 대회에서 탁구는 단체전부터 막을 올린다. 한국은 22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체전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파키스탄에 매치 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첫 주자 전지희(미래에셋증권)가 하이카 하산을 3-0(11-4 11-2 11-2)으로 꺾으며 기선 제압을 했다.

이어 두 번째 주자 신유빈(대한항공)이 후르 파와드를 3-0(11-2 11-4 11-2), 마지막 경기에 나선 서효원이 자만 칸을 3-0(11-6 11-4 11-5)으로 각각 꺾으며 위기 없이 승리를 챙겼다.

남자 대표팀 역시 마카오와의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매치 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임종훈이 젱청을, 장우진이 파이 허를, 박강현이 착 코우청을 각각 3-0으로 이겼다.

여자 대표팀은 같은 날 오후 5시, 남자 대표팀은 오후 7시 나란히 태국을 상대로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