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지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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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집에서는 최고의 휴식을 취하기를 원할 것이다. 그러나 막상 집에 있으면서 정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느끼는 현실이기도 하다.
올바른 휴식을 취하지 못한 채 출근하면 피로가 쌓이게 되고 결국 우리의 몸과 마음은 지치게 마련이다. 이런 피로를 경험한 많은 사람이 가정에서만큼은 최고의 휴식을 취할 필요를 느끼게 됐다. 그러다 가정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바로 소파라는 점을 인식했고 가장 편안한 소파를 찾기 위한 노력이 시작됐다.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킨 제품이 바로 미국의 ‘LA-Z-BOY’다. LA-Z-BOY는 1926년 미국 미시간주의 먼로시에서 출범해 세계 최초로 ‘리클라이너’를 생산했다. 리클라이너는 기존의 고정된 소파가 아니라 다리받이와 등받이를 조절해 사용자가 가장 편안한 상태로 쉴 수 있는 의자를 말한다. 당시 이 제품은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제품이었다. LA-Z-BOY 리클라이너가 얼마나 놀라운 제품이었는지는 타임지가 증명하고 있다. 리클라이너를 20세기 100대 혁신 상품 중의 하나로 선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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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BOY의 큰 특징 중 하나는 리클라이너에 앉은 사람의 체형과 특성에 맞춰 가장 편안한 자세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기본 흔들형 리클라이너의 경우 다리받이가 3단계, 등받이가 18단계로 조정되며 최대 180도까지 누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각자 원하는 단계를 맞춰 자신에게 최대한 편한 자세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180도까지 누웠을 경우 다리가 심장보다 높이 올라가도록 설계돼 있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며 피로를 더 쉽게 풀어주는 장점이 있다.
LA-Z-BOY 기본 흔들형 리클라이너는 다리받이를 올리지 않을 경우 흔들의자로 사용이 가능하다. 다리를 올리지 않더라도 가장 편안하게 등받이의 각도 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등에 살짝 힘을 주고 밀면 본인이 원하는 각도로 조절이 가능하다.
고정형을 선호하는 소비자도 많다. 고정형은 작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고안됐다. 리클라이너가 슬라이딩 방식을 사용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벽에서 약 10㎝ 정도의 공간만 있으면 쉽게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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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아 기자 s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