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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이 부산 목욕탕 폭발사고로 다친 경찰관 3명의 치료비 등을 전액 지원할 뜻을 밝혔다.
윤 청장은 15일 오전 부산 사하구 화상전문병원을 방문, 동구 목욕탕 폭발사고로 부상을 입은 경찰관 3명과 소방관 1명, 구청 공무원 1명 등을 위문하고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윤 청장은 “부상을 입은 경찰관의 치료비와 간병비, 성형수술비 등 비용 전액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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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일 오후 1시 40분께 동구 4층짜리 목욕탕 건물 지하1층에서 폭발에 이은 화재가 발생했고, 이후 약 30분 뒤 2차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진화를 펼치던 소방관 10명과 현장을 통제하던 경찰관 3명, 구청장과 직원 4명, 주민 6명 등 총 23명이 다쳤다.
[부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