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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현주 임신…8년만 ‘열린음악회’ 하차

입력 | 2023-09-01 15:15:00


아나운서 이현주(39)가 임신했다.

1일 KBS에 따르면, 이현주는 출산 준비를 위해 1TV ‘열린음악회’에서 물러난다. 2015년 황수경에게 마이크를 이어 받은 후 8년 여 만이다. 10일 오후 6시 방송에서 마지막 인사를 한다. 후임은 아나운서 박소현이다.

이현주는 지난해 11월 두 살 연하 변호사와 결혼했다. 1년 여만에 임신, 휴식기를 갖게 됐다. 2009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 4년 만인 2012년 ‘KBS 뉴스9’ 앵커를 맡았다. ‘VJ 특공대’ ‘영화가 좋다’ ‘연중 라이브’ 등에서도 활약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