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0시56분께 부천시 상동 소재 전체 5층짜리 건물 1개동인 유치원 건물 옥상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불로 원생 등 158명이 대피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부천소방서 제공)2023.8.2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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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의 한 유치원 건물에서 불이 나 원생과 교사가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28일 경기 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6분께 부천시 상동 소재 전체 5층짜리 건물 1개동인 유치원 건물 옥상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교사 24명과 원생 134명 등 총 158명이 긴급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변압기 등 기기 일부가 불에 타 319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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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55명과 장비 1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30분만인 오전 11시26분께 불을 완전진화했다.
소방은 옥상에 설치된 변압기 내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