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이 미래다] ㈜웨더피아
2022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 시상식(글로벌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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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더피아는 설립 이후 수행한 기후변화 대응 및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개발도상국 기상청 현대화 자문과 18개국을 대상으로 한 국가 기상 업무 현대화 컨설팅 프로젝트로 국내외에 사명을 널리 알렸다. 아울러 ODA(공적 개발 원조) 사업을 위해 현재 우즈베키스탄과 라오스, 키르기스스탄에 해외 법인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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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대표는 “고 이천우 창업주의 웨더피아가 1.0 시기라면 독자적인 플랫폼과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서비스 기업으로 확장하는 2.0 시기를 준비 중”이라 밝혔다. IBM 컨설턴트 이력을 지닌 임 대표는 2018년 회사 경영을 이어받으며 IBM 솔루션을 활용한 신기상 예보 솔루션 구현 등 새로운 시도를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가 활용한 ‘IBM 맥스’는 기상 정보를 빠르게 시각화해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2021년부터 KBS 기상 예보에 적용되고 있다. 이에 더해 AI 생성 그래픽을 통해 예보 리얼리티를 높이는 솔루션을 내년에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며 IBM 웨더 사업부와 협업해 내년 중 글로벌 혁신 기상 서비스 론칭을 계획 중이다.
임 대표는 “탄소 중립 전략 및 신기술 기반의 기후 환경 시스템 등 신사업 확대를 목표로 대규모 투자 유치와 지주회사로의 전환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 전했다. 이를 웨더피아 3.0으로 보고 회사의 도약을 이뤄내겠다는 방침이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