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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축산경제는 농협사료의 배합사료 가격을 한 포대(25kg 기준)당 300원(12원/kg)씩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농협사료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에 이어 세 번째로 사료 가격을 조정(총 1425원/포) 이번 추가 인하로 연간 1337억 원 이상의 농가 사료비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사료는 여전히 높은 국제곡물가격과 최근 환율 급등으로 사료가격 조정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수해 등으로 힘들어하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2개월 이상 앞당겨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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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