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건의-제도개선 등 中企 729만곳 지원

[2023 국민공감 캠페인]
사회책임경영 부문 / 3년 연속
중소기업중앙회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729만 개로 전체 기업의 99%를, 중소기업 종사자 수는 1754만 명으로 전체 기업 종사자의 81%를 차지하고 있다. 729만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자의 권익 대변, 경제적 기회균등, 자주적인 경제 활동 강화를 통한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62년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설립된 경제단체다.

970여 개의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관련 단체, 69만여 개의 개별 중소기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소기업 정책 개발 및 경영 애로 대정부 건의 △중소기업 실태 파악을 위한 조사·분석 및 통계 생산 △중소기업 조직화 유도 및 공동 사업 활성화 지원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및 공정거래 관련 제도 개선 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2007년 출범한 ‘노란우산’(소기업·소상공인 공제)이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사망, 노령 등의 위협으로부터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를 도모할 수 있게 해주는 공적 공제제도로 현재까지 재적 가입자 171만 명, 부금 23조 원을 달성했다.

지난 2012년 중기중앙회 주도로 개국한 중소기업 TV홈쇼핑 채널인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제품 편성 비율을 의무적으로 80% 이상으로 유지하는 한편 업계 최저 수준의 판매 수수료 및 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중소기업 판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