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신 폴더블(화면이 접히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5’ (일본 삼성닷컴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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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9월1일 일본 시장에 최신 폴더블(화면이 접히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폴드5’를 출시한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Z5 시리즈 2종은 31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판매를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판매된다. 예약구매는 22일부터 시작됐다.
두 제품은 일본 이동통신사 ‘NTT도코모’와 ‘KDDI(AU)’를 통해 판매된다. 자급제 모델은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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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로고를 전면에 내세운 건 지난해 일본에서 점유율이 2위로 올랐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갤럭시 폰(10.5%)은 샤프(10.1%)를 제치고 애플(56.1%) 뒤를 따랐다.
다만 ’2위‘ 자리가 안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일본시장에서 점유율 10.9%로 애플(47.3%)·샤프(11.8%)에 이어 3위에 그쳤다. 1분기 순위도 3위(7.6%)였다.
지난달 27일 일본에서 첫 폴더블폰 ’픽셀폴드‘를 출시한 구글의 존재감이 최근 커지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2분기 일본에서 구글 폰의 비율은 9.1%까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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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