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방어법 등 안전교육 실시 만 18세 이상 구민이면 무료 수강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위험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생활 호신술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성동구의 생활 호신술 안전교육에선 상대를 제압하는 큰 기술보다는 누구나 실제 상황에서 쓸 수 있는 쉽고 효과적인 대응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의자 등 주변에 있는 물건이나 가방, 겉옷 등을 활용해 경찰 출동 시까지 시간을 벌어 피해를 줄이는 방법을 배우는 식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연이은 도심 흉기 난동으로 주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예기치 못한 위험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어 능력을 기르고, 불특정 다수에 대한 범죄에 대비하고자 생활 호신술 안전교육을 처음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광고 로드중
교육은 다음 달 2일까지 주말(12일, 20일, 27일, 9월 2일)에 성동생명안전배움터에서 진행된다. 만 18세 이상 성동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정 구청장은 “성동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호신술 안전교육 이외에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혜진 기자 sunri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