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톡톡]구정 운영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55%가 ‘긍정’ 평가 생활·환경 분야 정책 만족도 75%로 1위 주민들 2년 차 과제로 교통·주거 등 꼽아
정문헌 종로구청장. 동아일보 자료사진
구는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8일∼6월 21일 18세 이상 구민 700여 명을 대상으로 대면 조사 방식의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긍정 평가는 55%(매우 잘했다 8%, 대체로 잘했다 47%)였으며 부정 평가는 15%에 그쳤다. 분야별로는 생활·환경 분야 정책이 75%로 가장 높았고 △재난·안전(72%) △보건·복지(71%) △문화·관광(70%)이 그 뒤를 이었다.
향후 구정 운영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수준(‘기대하고 있다’는 답변 55%)을 보였다. 구는 “2년차에 충분한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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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구청장은 “구민들의 지지를 얻는 정책 사업을 발굴하고 운영하는 데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황채현 기자 hch572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