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서 혼자 넘어진 할머니 부축 할머니 오히려 "네 차 때문에 넘어졌다"
인도에서 넘어진 노인을 부축했다가 되레 누명을 쓸 뻔한 사연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졌다.
영상 속에서 운전자 A씨는 불법 주차 된 차를 피해 주행하고 있었다. 이때 인도에서 한 할머니가 도로쪽으로 넘어졌고 운전자는 방향을 틀어 차를 세웠다.
글에 따르면 A씨는 걱정 되는 마음에 차에서 내려 할머니를 부축했다. 하지만 할머니는 “차가 빨리 와서 넘어진 것”이라며 되레 운전자에게 따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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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러자 할머니가 소리지르고 난리났다”며 “괜히 차에서 내려 부축해줬나 싶다”고 토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누가 봐도 혼자 넘어진 거다”, “무서워서 함부로 누구 돕지도 못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시스]